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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방치 폐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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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이 방치된 폐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례군이 방치된 폐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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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로변 등에 방치된 폐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9월 말까지 추진한다.
폐슬레이트는 석면이 10~15% 함유된 건축자재로서 석면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축적될 때에는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의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며, 그 이유로 2004년부터 생산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번 방치 폐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하여 90여 곳에 보관중인 방치 폐슬레이트 약 50톤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국비 포함 2억 2,16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연초에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총 153동 중 8월 말 기준 55동을 해체·처리했고, 나머지 98동은 예산의 범위내에서 11월 말까지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주택인 경우 가구당 최대 336만 원, 주택 외 창고 등은 4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지원범위는 슬레이트 철거와 폐석면 처리비용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함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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