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글로비스 '현대車 부품 포장재 개발' 포장연구소 개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글로비스 가 자동차 반조립 부품(KD, Knock Down)의 수출 포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KD 포장재를 시험하는 연구소를 운영한다.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10일 충남 아산시 인주면 아산 제1KD센터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장시험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현대글로비스 아산 제1KD센터 내 운영될 포장시험연구소는 KD 포장재의 내구성을 비롯해 방청 성능, 포장 박스 및 팔레트(화물 운반용 받침대) 강도 등을 연구하는 각종 시험 장비와 설비 등을 갖췄다.

현대글로비스는 포장시험연구소를 통해 자동차 엔진, 변속기, 패널 등 다양한 KD부품의 포장재 검사와 신뢰성 시험 등을 통해 최적의 포장재를 개발한다. 또 포장 기법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모회사인 현대차에 자동차 부품을 적기에 납품하는 방법 등을 모색한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외에서 조달한 완성차 생산 부품을 KD센터에서 포장하고 수출해, 해외 현지 완성차 공장으로 공급하는 KD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에서 조달한 KD부품을 포장한 뒤 미국, 중국, 체코, 슬로바키아 등 현대기아차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포장시험연구소는 자동차 KD를 유통하는 국내 기업으로는 현대글로비스가 처음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신 기기와 시설로 자체 연구 능력을 키워 맞춤형 포장 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 확대 및 역량 개발로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 용어]순례길 대참사…폭염에 ‘이슬람 하지’ 아비규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