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항공기가 공중충돌방지시스템(TCAS)에 의해 회피비행을 한 경우가 2011~2013년 9차례 발생했다. 지난해 1차례, 올해도 7월 현재까지 2차례 있었다.
항공기 조종사 음주비행도 세차례 있었다. 2010년과 2011년 김해·김포공항에서 비행을 시도하다 적발됐다.
조종사 음주단속의 경우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인 경우 처벌하고 있으며, 농도에 따라 효력정지나 자격증명 취소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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