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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폴리움, 유아용 베개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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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충전재가 외부로 튀어나와 위해 우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유아용품 유통업체 이폴리움은 유아용 여름베개 ‘베이비 머핀 토들러 쿨 필로우'의 가장자리로 날카로운 충전재가 튀어나와 위해 우려가 있어 자발적으로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유아용 여름 베개를 구입해 세탁하여 사용하던 중 가장자리로 날카로운 충전재가 튀어나와 아이의 양 볼을 긁혔다는 사례가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일부 제품의 커버 테두리 솔기 안쪽에 충전재의 외부 노출을 방지하는 부직포가 들어있지 않는 등 마감 상태가 미흡해 세탁 후 충전재가 튀어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폴리움은 작업 공정자의 실수로 부직포를 사용하지 않고 베개 테두리를 마감한 것으로 추정했지만 부직포 틈새로도 충전재가 튀어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유아의 안전을 위해 이폴리움에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하여 무상 교환 등의 시정조치를 권고했으며 이폴리움은 베개 커버 테두리 안쪽 마감 원단으로 구멍이 전혀 없는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하여 충전재가 튀어나오지 않도록 개선된 제품으로 무상 교환을 실시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을 구입·사용 중인 소비자는 사업자에게 연락(1577-2969)하면 개선된 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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