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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단풍의 향연’ 장성 백양단풍축제, 23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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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23~25일 ‘애기단풍과 나누는 가을이야기’ 주제로 열려
“올 가을 추억여행은 백암산 애기단풍과 함께 하세요!”
곱게 물든 애기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 말, 사계절 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장성에서 가을축제의 꽃인 백양단풍축제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장성 백양단풍축제가 ‘애기단풍과 나누는 가을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국립공원 백암산과 백양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장성군 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모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자연친화적이면서 실리를 추구하는 경제적인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는 백암산 국기제와 간단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가을단풍 음악회와 단풍 숲 거리공연, 추야몽,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주무대와 소무대 주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무대 주변에서는 단풍비누 만들기와 단풍엽서 만들기, 국립공원 숲 체험 등 단풍과 관련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축제 메인 거리에서는 단풍을 즐기려는 외부 관광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에 중점을 두는 등 내실 있게 축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여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1회 가을 노란꽃 잔치(10.14.~10.25.) 기간 중에 열려 관광객들이 장성만의 특색 있는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유두석 군수는 “올해는 특히나 가을 노란꽃 잔치와 같이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옐로우시티 장성을 찾아 오셔서 오색 아기단풍의 향연과 가을 노란꽃 잔치를 함께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 백양사는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이 고운 애기단풍으로 널리 알려져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가을 단풍과 산행을 즐기는 단풍명소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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