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마감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하락 출발한 이후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30일 코스닥지수는 4.22포인트(0.62%) 내린 678.48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억원,425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777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8억627만주, 거래대금 3조87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4.50%), 운송장비·부품(1.97%), 인터넷(1.07%), 정보기기(0.79%), 통신서비스(0.75%), 유통(0.66%)이 상승한 가운데 섬유·의류(-3.68%), 제약(-2.93%), 건설(-2.10%), 음식료·담배(-1.93%), 기타서비스(-1.61%)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로엔 (5.40%), 동서 (3.09%), 카카오 (2.36%), CJ E&M (1.33%), 컴투스 (0.52%)가 상승한 반면 메디톡스 (-4.20%), 헬릭스미스 (-3.00%), 셀트리온 (-2.86%), 파라다이스 (-1.54%), 이오테크닉스 (-1.08%)가 하락했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42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13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이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