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수소충전소 시범보급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부지매입과 충천설비 설계, 전문가 자문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5월 공사를 시작해 1일 내포신도시 내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특히 이 수소충전소는 버스용 350bar, 승용차용 700bar 겸용 충전이 가능하며 시간당 6대, 1일 4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 3차선 도로에 인접한 주유소 부지에 자리해 접근성이 높아 향후 민간에 수소연료 전지차를 확대·보급하게 될 때 상용화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충전소 운영은 충남테크노파크가 맡고 수소공급은 서산(대산) 소재 업체를 통해 이뤄질 계획이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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