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생활안정자금 평균 융자 이율 2.56퍼센트보다 낮은 금리
이번 융자 이율 인하는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등 변화하는 금융 환경을 반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융자 이율 인하는 서울시 자치구 생활안정자금 평균 융자 이율 2.56퍼센트보다 낮은 금리이며, 이를 통한 이자 비용 경감으로 저소득 주민 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안정자금은 지난 1988년5월 새마을소득 특별지원 사업자금으로 출발했다가 1995년 9월 폐지되고 도봉구 생활안정자금 특별회계로 이입 조치 되어 운용되고 있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구는 2014년에는 총 11명에게 1억5300만원을 지원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융자 이율 인하로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 복리 증진과 생활 기반 안정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