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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일번지 장흥군, 귀농시책 벤치마킹도 일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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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공직자 80명이 귀농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장흥군을 방문했다

경남 창녕군 공직자 80명이 귀농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장흥군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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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경남 창녕군 공무원 240명 3기에 걸쳐 장흥군 차례로 방문"
"귀농인 겨냥한 로하스타운, 성공한 귀농인 사업장 등 견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귀농정책이 우수 지자체로 점차 이름을 알리면서 이를 배우고자 장흥 찾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2일 경남 창녕군 공직자 80명이 귀농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장흥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벤치마킹에서 창녕군 공직자 240명은 총 3기에 걸쳐 장흥군을 방문한다.

12일 장흥군에 도착한 벤치마킹 1기 참여자들은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간단한 환영식을 갖고 귀농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귀농·귀촌인을 겨냥해 안양면 기산리 일대에 조성중인 로하스타운을 방문해 단지 조성현황과 입주민 유치계획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공한 귀농인으로 헛개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주)새롬을 견학하고,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의 장흥군의 관광과 지역경제 인프라들을 차례로 확인했다.

지난해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신설한 장흥군은 귀농인과 담당 공무원 간의 일대일 상담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성공적으로 정착을 한 귀농인들은 귀농인연합회를 구성하여 예비 귀농인들의 멘토 역할을 맡아 지역 분위기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군은 귀농인들이 일정기간 머무르면서 지역 정보나 사업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도록 안양면 기산리에 도시민 장기체류공간(한옥체험관)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일시적인 귀농인구 유치가 아닌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점검으로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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