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이사장은 이날 오후 국민연금 본부가 있는 전주에 내려온 복지부 고위 관계자들이 이번 국민연금 인사파동에 대한 입장을 전하자 이같이 말했다고 복지부 관계자는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공문을 통한 전달한 내용처럼 (최 이사장이 홍 본부장에 대한)비연임 결정을 재검토하거나, 인사문제를 일으킨 점에 대해 책임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복지부 관계자는 "산하기관의 장이 인사 문제로 분란을 일으킨 것 자체가 문제가되는 것이 아니냐"면서 "조만간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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