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청서 32개 업체 참여... 현장면접 후 254명 채용
마포구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이 공동 주관, 한국중부발전,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지역자활센터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구는 사전에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구인업체를 모집해 그 중 운영이 탄탄한 32개 직접 참여 기업을 선정하는 절차를 마쳤으며, 구직 희망자 중 현장면접을 통해 25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운수업, 복지시설, 요식업체 등이 참여하여 운전직, 바리스타,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산후도우미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의 채용공고란을 통해 행사참여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한 다음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해당 소지자)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한 뒤 당일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그밖에 이력서 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한 무료 증명사진 촬영서비스를 진행한다.
임태순 일자리진흥과장은 “이번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는 경험과 지식으로 무장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재취업의 기회를 잡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박람회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촉진하고 취업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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