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10·28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경남 고성을 방문해 최평호 고성군수 후보 지원유세를 한 뒤 취재진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 정무특보직을 사임한 김재원·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의 당 복귀가 계파갈등을 촉발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관련해선 "그렇게 안 되도록 당을 잘 운영하겠다"고 김 대표는 말했다.
그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전날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정무특보 제도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은 데 대해 "그만 두는 날 비판했다"고 짧게 답했고, 정 의장이 국정교과서 추진 절차에 아쉬움을 드러낸 점에 관해선 "민주 정당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고 평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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