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무성 "원유철, 취임 100일간 잘 해왔다…높이 평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취임 100일을 맞은 원유철 원내대표에 대해 "원내대표의 역할은 야당과 협상을 잘 하는 것"이라며 "(원 원내대표가) 지난 100일간 잘 해왔다고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10·28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경남 고성을 방문해 최평호 고성군수 후보 지원유세를 한 뒤 취재진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전날 국정원을 통해 북한이 최근 국회 의원실 컴퓨터의 국감자료를 해킹한 사실이 알려진 데 대해 "우리 문화가 인터넷 문화가 되고 난 뒤에 그런 위험이 항상 존재했고 예상했다"며 "제 이메일도 누가 해킹하는 것 같아 수시로 비밀번호를 바꾸고 있다.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새로운 것이 개발돼야할 듯"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정무특보직을 사임한 김재원·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의 당 복귀가 계파갈등을 촉발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관련해선 "그렇게 안 되도록 당을 잘 운영하겠다"고 김 대표는 말했다.

그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전날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정무특보 제도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은 데 대해 "그만 두는 날 비판했다"고 짧게 답했고, 정 의장이 국정교과서 추진 절차에 아쉬움을 드러낸 점에 관해선 "민주 정당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고 평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삼성전자 노조, 오늘부터 3일간 총파업 돌입 서울역 옆 코레일건물서 화재…전산 장애로 창구 발권 차질(종합)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국내이슈

  • 아파서 무대 못 올랐는데…'부잣집 140억 축가' 부른 저스틴 비버 개혁파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54% 득표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해외이슈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등 4명 재판行 담장 기어오르고 난입시도…"손흥민 떴다" 소식에 아수라장 된 용인 축구장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中 장군멍군 주고받는 '지옥도 전략'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