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광장에서 발명 관련 전시·체험행사... 로봇?드론?3D프린터체험 등 관람객맞이
이날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발명마인드를 키우고 도전과 개척정신 등 창의적 리더십을 개발해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포구가 주최, 마포?도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각 주관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또 상암고와 여의도고등학교 학생동아리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매직큐브 만들기, PET병 조명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진행한 ‘발명특허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만든 기발하고 참신한 다양한 발명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더불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 대상으로 발명키트 제작대회를 열어 시상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문화의 집과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노래 및 댄스 공연과 초청 인디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그밖에 소소한 물건들을 팔고 사는 벼룩시장도 마련된다.
청소년 발명특허교실은 마포구 민선6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청소년 대상 저작권 교육, 기술문화탐방, 아이디어 실천교육 및 1박2일 발명캠프 등을 성황리에 운영한 바 있다.
김정일 교육청소년과장은 “마포청소년 발명특허 페스티벌은 올 한해 진행된 발명특허 프로그램 소개 및 다양한 발명체험, 공연과 장터가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발명에 친숙해지고, 창의력을 키워 미래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포구 교육청소년과(☎3153-8982) 또는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사업팀(☎303-2606)에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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