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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 "난민 대책 완벽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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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사진=아시아경제 DB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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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정부의 난민 정책을 비판하는 여론에 대해 "(정부 정책이) 결코 완벽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26일(현지시간)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간 난민 정책이 매끄럽지 않은 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많은 난민 유입이 예상되지만 우리는 이들을 통합할 수 있고 통합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에 계속 매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메르켈 총리는 성난 민심을 달래기도 했다. 그는 "독일에서 평생을 산 사람들이 난민들이 자신들보다 더 나은 혜택을 받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큰 문제다. 단 한 사람의 연금생활자라도 그런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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