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총회에서는 전 세계적인 알고리즘 거래가 보편화되면서 시장의 매매 트렌드 변화, 불공적거래, 대응·협력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최경수 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거래소는 글로벌 경영전략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자율규제기구로서 전 세계 증권시장의 발전을 위해 각국의 규제기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 각국 참석자들은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내년 초 서울에서 아시아 자율규제기관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