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상원은 찬성 64 대 반대 35로 2016~2017년도 예산안을 가결했다. 이틀 전 하원 통과에 이어 이번 상원도 통과하면서 예산안은 마지막 절차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두게 됐다. 다음달 3일 전까지 서명이 이뤄져야 효력이 발생한다.
하원과 상원을 잇달아 통과하면서 당장 2016 회계연도 예산안이 기한 내 처리되지 않아 연방정부의 업무가 일부 정지되는 '셧다운'과 재무부가 부채 한도 탓에 부도를 내는 사태는 피할 수 있게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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