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실(엘리제궁)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오는 3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의 한국 국빈 방문은 지난 2012년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번 방한에는 입양인 출신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과 장 뱅상 플라세 프랑스 상원의원 등이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랑드 대통령은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포함해 한불 경제포럼, 기후변화 좌담회 등에 참석할 계획이다.
한국과 프랑스는 내년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올해와 내년 프랑스와 한국에서교차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중에는 외무·재무·환경장관뿐 아니라 프랑스 재계 인사 40명이 동행, 경제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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