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윤패트릭 SC은행 리테일사업총괄본부장, 정우진 NHN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가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제공=NHN엔터)](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5110409105521823_1.jpg)
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윤패트릭 SC은행 리테일사업총괄본부장, 정우진 NHN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가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제공=NHN엔터)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N엔터의 페이코(PAYCO)와 SC은행 금융 서비스를 융합한 모바일 서비스를 양사의 영업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NHN엔터 서비스 특화 제휴카드 상품 및 마케팅/프로모션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SC은행의 360°리워드포인트와 NHN엔터의 페이코 포인트 상호전환 등의 제휴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SC은행은 NHN엔터 임직원 및 페이코 회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 서비스 제공과 금융 상품 홍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아시아 지역 내 주요시장에서의 사업 시 그룹차원에서의 지원 등 해외협력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정우진 NHN엔터 대표는 "NHN엔터의 간편결제 서비스와 SC은행의 금융 노하우가 결합되면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편리한 모바일 금융/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SC은행과의 협력은 페이코 등 NHN엔터의 주요 서비스들의 향후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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