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양당 간사 등은 이날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을 위한 실무급 회동을 가졌지만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
정개특위 야당 간사인 김태년 새정치연합 의원도 "충분히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충분히 논의된 것을 갖고 양당에서 자체적으로 논의한 이후에 협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당은 '4+4 지도부 회동'에 앞서 '2+2 회동'을 추가로 진행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논의사항을 보고 드리고 필요하다면 2+2 회동이 오늘이라도 이뤄질 수 있고, 실무접촉을 더할 필요성이 있다면 실무회담 후 2+2 회동을 가져갈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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