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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6일 호텔·대형 음식점 250개소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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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각종 회식·모임이 증가하는 연말을 앞두고 시내 대형 음식점과 예식장·호텔 내 음식점과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예식장내 음식점 150개소에 대해 위생지도를 실시한다. 시는 이들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원산지 표시 ▲음식 가격 표시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개인위생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위반사항이 적발된 예식장 내 음식점에 10일 안에 해당 사항을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10일 후 공무원이 재점검을 실시했을 때에도 개선되지 않은 경우 행정처분을 내리게 된다.

이어 26일에는 25개 자치구당 10개씩 총 250개 호텔 내 음식점·대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25개 시·민관 합동 점검반이 ▲무신고 영업행위 ▲종사자 개인 위생분야 전반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 식재료 표시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면 영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행정 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공표하고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 점검 등 특별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창보 시 시민건강 국장은 "위생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업소의 협조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음식점 이용에 따른 위반 사항 발견시 해당 자치구 위생 관련 부서나 120 다산콜센터로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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