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G20회의가 열리고 있는 터키 안탈리아에서 따로 만나 35분간 비공식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러나 백악관은 양국 정상이 시리아 내 IS를 격퇴해야 한다는 점에서 원칙적으로는 같은 목표를 가졌지만 전술적 측면에서는 이견을 보였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에게 (미국 등 서방국이 지원하고 있는) 시리아 온건반군을 향한 정부군의 공격을 지원하는 일을 멈춰달라고 요청했다. 러시아측은 테러리즘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고 있지만 시리아에 군사개입하면서 IS보다 반군 격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AB형·O형 부부서 O형 아이 나오자 난리난 집안](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3101915143121656_1697696072.p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