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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행정 펼치는 고흥군수의 ‘소통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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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수매현장서 농민 격려…각종 사업장 찾아 문제점 등 청취

<박병종 고흥군수가 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주민 편익 차원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질문하고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가 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주민 편익 차원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질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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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고흥군수의 아침은 바쁘다. 요즘 풍년농사로 쌀값 하락이 현실화되면서 매일 아침 쌀 수매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있다.
이렇게 시작된 현장 방문은 각종 사업장으로 이어진다. 느긋해도 될 만한 3선의 단체장이지만 그동안 무리한(?) 재정신청에 의한 재판의 부담에서 벗어나면서 다시 현장을 찾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임기 끝까지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평소의 소신과 약속 때문이다.

고흥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지난 10월부터 사업 관계자 및 실·과·소장들과 함께 매주 1회 이상 읍·면별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현장을 찾아가 사업 점검을 비롯한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고흥청정식품단지 진·출입로 개설 공사, 한우종합지원센터, 쌍충사 명소화사업, 고읍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녹동 동두산 체육공원 조성 등 그동안 현장점검 사업장 곳곳마다 공사 진척상황에 대한 현장설명을 듣고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면서 문제 해결을 강조하고 있다.
또 읍·면별 주요 사업장에 대해서 단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사업장의 안전관리 및 각종 붕괴사고 방지 등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동행한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박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 행정의 필요성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추진상의 문제를 최소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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