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매현장서 농민 격려…각종 사업장 찾아 문제점 등 청취
박병종 고흥군수의 아침은 바쁘다. 요즘 풍년농사로 쌀값 하락이 현실화되면서 매일 아침 쌀 수매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지난 10월부터 사업 관계자 및 실·과·소장들과 함께 매주 1회 이상 읍·면별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현장을 찾아가 사업 점검을 비롯한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고흥청정식품단지 진·출입로 개설 공사, 한우종합지원센터, 쌍충사 명소화사업, 고읍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녹동 동두산 체육공원 조성 등 그동안 현장점검 사업장 곳곳마다 공사 진척상황에 대한 현장설명을 듣고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면서 문제 해결을 강조하고 있다.
박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 행정의 필요성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추진상의 문제를 최소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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