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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진정 전 업종 강세···코스피, 19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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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미국 금리인상 전망에 주말 파리 테러 악재가 겹치며 단기 조정을 겪던 국내 주식시장이 안정세를 되찾는 모양새다.

17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1.29포인트(1.10%) 오른 1964.31을 기록 중이다. 13일(-1.01%), 16일(-1.53%) 2거래일 연속 1% 이상 하락한 코스피는 이날 1960선(1967.36)에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1억원, 14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37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유가 강세에 힘입어 다우지수(1.38%↑), 나스닥지수(1.15%↑), S&P 500지수(1.49%) 모두 상승 마감했다. 테러 여파로 투자심리 위축 부담을 안은 유럽증시는 에너지업종 강세에 영국증시가 0.5% 가까이 상승하고 독일은 강보합, 프랑스는 약보합을 기록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현재 국내 증시는 섬유·의복(2.70%), 증권(1.92%), 건설(1.85%) 등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물산 (2.96%), LG화학 (2.38%)은 2% 이상, 삼성전자 (1.90%), NAVER (1.69%), 신한지주 (1.57%), 삼성생명 (1.43%), SK하이닉스 (1.31%)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상한가 1종목 포함 59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97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60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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