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는 지난해 2월 홍콩으로 도피했다. 법무부는 이후 전씨가 뉴질랜드를 거쳐 남태평양 소재 섬나라인 바누아투로 들어간 사실을 파악하고 바누아투 관계당국과 협력해 전씨를 송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범행을 공모한 'KT ENS' 간부 등은 재판에 넘겨져 징역 20~3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