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코엑스 전시관 빌려 개점 후 최대 할인판매
코엑스 전시관서 오는 22일까지 ‘푸드&리빙페어’ 진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코엑스(COEX) 전시관에서 350억원 규모의 할인행사 ‘푸드&리빙페어’를 연다. 현대백화점 개점(1985년 압구정본점 개점)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판매 행사로, 축구장 1개 크기인 코엑스(COEX) 전시관(6,612㎡)을 통째로 빌려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본격적인 혼수 및 이사 시즌을 맞아 실리트, 르크루제, 휘슬러 등 유명 브랜드 주방용품을 최대 60% 할인해 해외직구 가격과 유사한 가격으로 선보이며,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진열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100만원 이상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기존보다 3배 높은 구매금액대별 7.5%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몽슈슈 등 해외 유명 디저트와 삼송빵집 마약빵, 나폴레옹 사라다빵 등 지역 먹거리 초대전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의 행사 판촉 및 대관 비용은 마케팅 비용 전액을 부담하며, 마진을 최대 8% 낮춰 협력사의 판매가 인하를 지원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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