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이 '2015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광명시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광명동굴이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광명동굴은 올해 4월4일 유료 개장 후 수도권 유일의 도심 동굴테마파크로 7개월여 만에 방문객 85만명을 돌파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주차안내, 매표소와 동굴 프로그램 운영, 문화관광해설사, 시설물과 안전관리 분야 등 21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여종의 한국 와인을 와인동굴에서 저장 판매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와인 판로가 없어 고충이 많던 국산 와인농가의 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지방과 수도권이 함께 상생하는 대표적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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