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2일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시작으로 11일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등 3개의 일본노선 운항횟수를 하루 2회 왕복하는 스케줄로 증편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일본 3개 노선을 현재 하루 1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3개 노선 모두 오전과 오후 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탄력적으로 여행일정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또 이번 증편으로 한국과 일본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한일노선 스케줄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한일노선 운항 횟수는 주 59회에서 주 80회로 확대된다.
제주항공의 특가 항공권은 총액운임 편도 최저운임을 기준으로 ▲인천~도쿄(나리타) 11만8000원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10만8000원 ▲부산~오사카 5만3000원 ▲인천~나고야 7만8000원 ▲인천~후쿠오카 8만8000원 ▲부산~후쿠오카 7만3000원 ▲인천~오키나와 10만8000원 ▲부산~오키나와 7만3000원 등부터 판매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일본의 호텔과 료칸 예약사이트인 재패니칸에서 예약하면 1000엔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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