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2일 박혁권과 전노민이 최근 '육룡이 나르샤'를 촬영하면서 찍은 코믹한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와 홍인방은 잇따라 이성계와 최영의 연합 세력에 의해 제거됐다. 두 인물은 '육룡이 나르샤'의 초반 부분 악역을 담당해왔다.
특히 화려한 화장, 독특한 몸짓에 신기에 가까운 무술실력을 선보이는 길태미 캐릭터는 '육룡이 나르샤'에서 주인공들을 제치고 가장 매력적인 인물로 떠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때문에 길태미가 죽음을 맞자 2일 인터넷에는 '육룡'의 주인공 6명보다 길태미에 대한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홍인방의 죽음으로 전노민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하차했지만, 박혁권은 계속 출연한다. 죽은 길태미의 쌍둥이 형 길선미 역으로, 길태미와는 180도 다른 모습과 성격의 캐릭터를 보여주게 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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