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대결의 자세와 입장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남조선 당국이 낡은 대결 관념을 대담하게 털어버리고 진심으로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나선다면 북남관계는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지난 4일에도 "남조선 당국이 체제대결 책동에 한사코 매달리면서 그 무엇을 얻어 보려고 한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망상은 없을 것"이라면서 남측에 '체제대결 소동'을 중단하라고 한 바 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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