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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신지, 솔비와의 불화설 언급 "이간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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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신지 솔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히든싱어 신지 솔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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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신지가 지난 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 원조가수로 출연해 최종우승을 거둔 가운데, 모창능력자로 출연한 솔비와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신지의 모창능력자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지만 2라운드에서 탈락한 솔비는 신지와 같은 무대에 섰던 옛 일을 회상하며 함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신지는 "저희 의지랑 상관없이 중간에 이간질이 있었고 불화가 있었다"며 "솔비 입장에서는 제가 너무 선배여서 어려웠을 것"이라며 "저는 솔비가 저한테 물어보지 않고 그렇게 다가오지 않아서 미웠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그 후 극적으로 화해했다. 솔비가 연예계 생활을 잠시 중단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둘이 다시 만났고, 신지가 솔비의 지갑에 몰래 30만원을 넣어 솔비를 울렸다는 후문.

한편 신지는 이날 인터뷰에서 "히든싱어에 나오면서 큰 용기가 필요했고 코요태 멤버들에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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