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에는 베이징, 선양, 톈진, 광저우, 상하이, 선전 등 중국 각 지의 농수산식품 바이어 33개사와 우리 기업 80여개사가 참석해 약 20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우리 기업에게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우리 기업의 농수산식품 대중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정관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한·중 FTA 시대에 우리 농수산식품의 대중 수출은 중국의 중산층과 영·유아층의 증가로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산 친환경·고급 제품들이 이제는 대중 수출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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