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최자, 과거 방송에서도 설리 언급 "'그분'이 우리 음악 좋아해"

최자 설리.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힐링캠프'에서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여자친구인 가수이자 배우 설리를 언급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의 또 다른 언급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 힙합특강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로꼬&그레이&크러쉬, 제시, 산이&매드클라운 등과 출연했다.

이날 다이나믹듀오 최자는 MC 유희열이 "여자친구에 고백을 랩으로 한 적은 없냐"는 질문에 "나는 창피해서 그런 거 싫어하는데 그분이 우리 음악을 좋아해서 먼저 해달라고 한다"며 설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최자는 이어 공개연애 중인 여자친구 설리에 대해 "자기가 (랩을) 먼저 한다. 그럼 나는 창피하게 듣는다"며 말을 이었고 이에 MC 유희열이 "'오빠 이름은 최자, 늦었으니 빨리 자' 뭐 이런 거 하는 거냐"며 짓궂게 놀리자 말을 잇지 못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28일 오후 방송한 SBS '힐링캠프'는 김건모, 다이나믹 듀오, 규현, 제시, 에일 리가 출연해 화려한 노래실력과 입담을 과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