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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후쿠시마 5주년에도 "원전 재가동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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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동일본대지진(2011년 3월 11일)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 5주기를 앞두고 원전 재가동 방침을 다시 천명했다.

아베 총리는 10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원자력규제위원회가 과학적·기술적 심사를 해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수준의 새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원전만 해당 지역의 이해를 얻어가며 재가동을 추진한다는 일관된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의 이같은 답변은 일본 법원이 원자력규제위의 심사를 통과한 후쿠이(福井) 현 다카하마(高浜)원전 3, 4호기에 대해 지난 9일 운전 정지 명령을 내린데 대한 정부 입장을 질문에 대한 것이었다.

아베 총리는 원자력 의존도는 줄이겠다면서도 "기후변화 문제를 배려해가며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자력은 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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