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 금액은 녹십자가 'IVIG-SN'을 수출한 이래 단일계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2월 브라질 정부 입찰에서 수주한 금액인 570만달러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이번 수주와 함께 기존 브라질 면역글로불린 민간시장의 40% 정도를 점하고 있는 매출이 더해져 올해 IVIG-SN 수출실적이 지난해에 이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주분은 올 3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공급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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