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유망 중소기업 199곳에 인증서를 전달한다. 이들 기업들은 앞으로 33종의 각종 인센티브를 경기도로부터 받는다.
도는 4일 오후 3시30분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2016년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 대표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인증제를 위해 지난 5월 공고를 실시, 총 733개의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199개사를 선정했다. 이중 최초인증은 149개사, 재인증은 50개사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인증 유지기간(최초인증 업체 5년, 재인증 업체 3년)동안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마크 사용권과 함께 현판ㆍ인증서를 받는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인증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가 '신뢰 하이패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와 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지역경제를 이끄는 수레바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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