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KTB투자증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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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15:30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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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중국 뤄신과의 항암제 기술수출 해지로 목표가를 33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9일 이혜린 KTB투자증권연구원은 “전일 개장전 공시된 중국 뤄신과의 기술수출 해지는 오픈 연구개발(R&D) 관련 부정적 이슈"라면서도 "R&D 기대감이 소멸돼 있는 현 주가에서 추가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KTB투자증권은 유한양행의 목표가는 밸류에이션을 세부 적용해 하향조정했지만 최근 원외처방 실적 등을 반영해 4분기 및 2017년 추정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38%, 9% 상향조정했다. 이에 대해 이혜린 연구원은 "10월말 퇴행성 디스크치료제 임상 중단 이슈 발생 이후 지속된 주가하락으로 (R&D) 프리미엄이 희석됐지만 본사 실적은 예상보다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또 "뤄신과 수출 해지된 항암제는 최근 국내에서 임상 1/2상 IND 승인을 받았고, 추후 유효한 임상 데이터가 도출될 경우 전임상 단계에서 이루어진 뤄신과의 계약대비 우수한 조건으로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어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덧붙였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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