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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지난 18대 대선은 "전대미문의 부정선거" 주장…해법은 '투표소 수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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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아시아경제DB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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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야권 대권 주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대선에 대해 "전대미문의 부정선거"라고 비판했다.

7일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18대 대선이 "3·15 부정선거를 능가하는 부정선거"라며 "투표소 수개표로 개표부정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많은 국민이 전산개표 부정의심을 하고 있고 그 의심을 정당화할 근거들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투표소 수개표를 위해 투쟁하는 많은 분들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시장은 "선거연령 하향과 재외국민 선거보장을 위한 입법과 함께 투표소 수개표의 법제화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반드시 이번 대선부터는 수개표가 도입돼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동안 부정부패 세력들이 개표부정을 하지 않았단 증거는 없고, 의심할 만한 증거가 많았는데도 그에 대한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대법에 계류돼 있는 '18대 대선 무효소송' 심리가 현재 미뤄지고 있는데,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신속히 심리해야 한다"라고 일갈했다.
뿐만 아니라 "'대선불복 프레임'을 씌워 검증조차 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던 부정부패 보수세력의 구도를 깨야 한다"면서 "강동원 장하나 전 의원들처럼 억울하게 피해를 본 분들에게는 정치적 사면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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