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전국에 있는 이충무공 유적들을 활용해 역사 체험 교육을 하는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는 청소년을 비롯한 전 국민이 이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도록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연간 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탐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을 지난해 자유학기제 중학생으로 제한하던 것을 전 국민으로 넓혔으며, 이충무공 유적지가 소재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전문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충무공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민간단체는 영리, 비영리 구분 없이 이번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이충무공 유적 현장을 활용한 답사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31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방자치단체가 예산과 행정지원을 하는 경우에는 선정심사에서 우대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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