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 '성동, 더(The) 안전혁신 선포식' 개최
이 날 행사에는 경찰서 및 소방서,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학생 대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 ▲안전혁신단 구성 ▲웨어러블 안심단말기 서비스 구축 ▲스마트 CCTV 설치 ▲범죄예방 디자인(CPTED) 단지 조성 등 성동구의 안전 인프라 조성을 위한 정책 사업을 공유하고 실현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성동구는 올해 안전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어린이, 여성,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성동 가족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고 범죄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성동, 더(The) 안전혁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더(The) 안전혁신 사업’은 지역 범죄 예방 및 구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공동체 구성과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민·관·경이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스마트 CCTV 설치, 저화질 CCTV 교체, 범죄예방 디자인을 통한 안심골목길 조성, U-성동 안전서비스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성동구는 저소득 가정의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주 대상으로
1000대의 안심단말기를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며 이 사업은 SK텔레콤이 기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또 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는 소화기와 제세동기 등 안전 기구와 추적 및 이상음원을 인식하는 스마트 CCTV, 성동 안심귀가 앱, 안심단말기 등 안전 서비스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안전 체험부스가 24일까지 운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더(The) 안전혁신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범죄 예방 및 신속한 사건 해결로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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