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58분 현재 삼성물산 주가는 전일 대비 2000원(1.61%) 하락한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난 16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1278억원과 2080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줄겠지만 수익성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임 연구원은 "지주회사 전환 무산을 가정해도 적정 가격은 약 14만원"이라며 "현 주가는 단기간에 급락한(언더슈팅) 구간"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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