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276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221억 달러)보다 25.0%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해 일평균 수출액을 비교해도 올해 20일까지는 17억30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3%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제품이 86.0% 늘었고 반도체(52.5%), 철강제품(19.9%) 등도 수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선박(-26.7%), 무선통신기기(-8.5%) 등은 감소했다.
다만 대(對) 중남미 수출은 13.9% 줄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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