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6일까지 공공비축 및 수입 신선계란 등 2200만개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 조류독감(AI) 방역대내 반출제한으로 묶여있던 계란 700만개를 25일 출하시킬 예정이다.
수입 신선란 684만개가 시중에 풀릴 예정이다. 민간업체에서 계란 610만개(358t)를 수입 완료했으며, aT도 명절 계란수급안정을 위한 50t을 위탁 공급할 계획이다.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평년보다는 가격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정부는 배추와 무에 대해서도 생산·출하안정제 및 비축 물량 각 2만8000t을 설 성수기와 단경기(2~3월)에 집중 공급할 방침이다. 3월말 봄배추 2000t 조기 출하를 추진하고 대체품목인 열무 등 1000t 이상 추가 생산키로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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