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쇼박스는 2012년부터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유일한 한국영화 배급사다"며 "쇼박스의 지난해 영업이익도 131억원으로 2년 연속 100억원대 호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올해도 감독채널 IP시스템과 중국영화 개봉 등 호실적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양질의 IP 확보는 영화 투자배급사의 흥행률을 높이면서 실적 변동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올해 3월 '미호적의외' 개봉 등 중국 영화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평가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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