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불야성' 허무한 종영, 시청자 공감 실패…가진자들의 권력·돈 싸움 현실과 달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드라마 '불야성'이 막을 내렸다./ 사진=MBC '불야성' 방송 캡처

드라마 '불야성'이 막을 내렸다./ 사진=MBC '불야성' 방송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불야성'이 종영을 맞은 가운데, 드라마 첫시작에 비해 다소 허무하게 끝났다는 평이 나온다.

MBC드라마 '불야성'은 24일 2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들이 그 빛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로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 서이경(이요원), 박건우(진구), 이세진(유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초반 이요원은 차가우면서 걸크러시를 유발하는 모습으로, 유이와 진구는 실감나는 감정 연기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후 불야성은 방송 중반부터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시청률 고전의 가장 큰 이유는 '공감'의 부재였다. 스토리 자체가 진부함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과 더불어 권력,돈을 쥔 자들의 싸움은 보통의 현실과 다소 동떨어지면서 '그들만이 사는 세상'이라는 느낌을 줬다는 것.
불야성 마지막회가 방영된 후 시청자들은 "이요원 그녀만의 연기 매력이 있어서 보기 좋았음(you***)", "그래도 볼만했음. 특히 위기상황에 얼음장 같이 냉정하고 차가운 서이경 대표 연기는 기억에 남는...(ddk***)", "경쟁작이었던 낭닥김이 셌다기 보다는 작품 자체의 매력이 너무 없었다 낭닥김이 연말 시상식으로 결방했을 때 시청률이 화랑만 수직 상승한 거만 봐도 알 수 있음(zau***)", "배우가 아깝다. 이요원 팬이라 열심히 봤는데 중반이후는 내용자체가 넘 식상해(gks***)"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사고 현장에 놓인 꽃다발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해외이슈

  •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