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팀 담당으로는 코이카(KOICA) 홍보관, 유엔의 특별자문지위 비정부기구(NGO) 사무대표 등을 역임한 김정훈 대변인 보좌역(37)이 자리를 이동해 임명됐다. 김 보좌역은 3~4명 규모의 청년문제 전담팀을 이끌면서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해 대선공약에 반영하게 된다.
또 일자리창출 지원, 양극화 해결, 40세 이하 전문가 중용 등의 정책을 다듬는다.
이번 전담팀 신설은 2030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반 전 총장 측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19대 대선에서 20대 유권자의 투표 성향이 당락을 결정할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면서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대안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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