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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전초전"…동계AG 선수단 "金 15개·종합 2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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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결단식[사진=김현민 기자]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결단식[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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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금메달 열다섯 개, 종합 순위 2위."

제 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나가는 우리 선수단의 목표다.
대한체육회는 3일 오후 2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 결단식을 했다.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상항 선수단장과 각 종목 경기단체장, 시도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동훈 차관은 "우리나라 상황이 여의치 않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이 희망을 찾을 수 있다.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 목표를 달성하는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했다.

동계아시아경기대회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동계 스포츠 최고의 축제다. 오는 19~26일 일본 삿포로와 오비히로에서 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우리 선수들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이기흥 회장은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국민의 관심과 기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평창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김상항 단장은 "선수단 모두 어느 때보다 결연한 의지로 이 자리에 섰다. 평창 올림픽의 전초전으로 생각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선배들이 이룩한 우리나라 스포츠의 위업을 이어가기 위해 금메달 열다섯 개, 종합 순위 2위라는 목표를 꼭 달성하겠다"고 했다.

동계아시안게임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주최하고 삿포로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아시아 30개국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한다. 우리 선수단은 빙상(스피드·쇼트·피겨), 스키(스키점프·크로스컨트리·알파인·프리스타일·스노보드),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총 다섯 종목에 220명(선수 142명·임원 78명)이 참가한다.

선발대는 오는 10일 출국하고, 본단은 15일에 출발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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