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의 영업비용엔 기타영업비용이 있는데 지난해 4분기에 3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3% 늘었다"며 "한전은 2010년부터 인건비를 기타영업비용에 숨겼는데 이번 어닝쇼크를 불러온 인건비는 일회성에 가까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연구원은 "밸류에이션과 배당수익률, 야권에서도 요금인상 불가피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는 점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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