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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흙 속의 보물 ‘토란’, 고소득 작목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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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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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란 가공식품 개발과 체험관광시설 구축 등 본격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흙 속의 보물 ‘토란’이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 곡성에서 주로 재배되어 농민들의 고소득 작목으로 부상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촌의 효자 작목인 토란의 최대 주산지가 곡성임을 알리고, 토란을 가공식품으로 개발해 고소득을 창출하고자 ‘곡성토란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2016년부터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는 곡성토란 웰빙식품 명품화사업단에서 곡성토란의 인지도 향상과 “토란의 땅 곡성, 토란土”라는 슬로건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역축제 토란이벤트, 토란대학 운영,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토란 홍보동영상 제작 및 각종 언론매체 보도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했으며, 지역 토란 재배농가들과 연계해 곡성토란의 명성을 굳히기 위한 야심찬 한 해를 보냈다.

새해에는 곡성 토란을 가공식품으로 개발하여 고소득을 창출하고, 곡성 토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향토사업을 이끌어갈 (주)생자연, (주)미실란, 석곡농협, 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토란 가공산업의 대표주자들은 토란 가공시설과 체험관광시설을 구축해 깐토란, 토란대, 토란선식, 토란부각, 토란쿠키, 토란초콜릿 등의 다양한 가공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토란탕

토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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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곡성군민과 곡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토란을 재료로 한 토란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토란음식 개발 및 보급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토란빵 굽는 제과점, 토란음료 마시는 커피숍, 토란탕·토란갈비찜·토란육개장을 먹을 수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식당 등이 곡성의 토란홍보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발돋움하고 있다.
2018년까지 추진되는 곡성토란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토란의 6차 산업화를 최종 목표로 세우고, 토란의 생산부터 가공, 체험, 관광 상품화까지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콘텐츠를 개발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토란으로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자 한다.

곡성=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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