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안과21병원이 환자와 직원들에게 기부 받은 안경을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해 나눔코리아에 전달하고 있다.나눔코리아 이지연 광주광산지부장, 밝은안과21병원 염서진홍보팀장, 나눔코리아 조현두 회장 (왼쪽부터)](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7020714582909598_1.jpg)
밝은안과21병원이 환자와 직원들에게 기부 받은 안경을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해 나눔코리아에 전달하고 있다.나눔코리아 이지연 광주광산지부장, 밝은안과21병원 염서진홍보팀장, 나눔코리아 조현두 회장 (왼쪽부터)
“서랍 속, 잠자는 안경을 깨워주세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건복지부지정 안과전문병원 밝은안과21병원이 제 3세계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안경테 전달식을 가졌다.
이렇게 모인 안경은 나눔코리아를 통해 깨끗하게 세척, 수선하여 기부자 이름으로 시력이 나빠도 수술은커녕 금전적인 부담으로 안경도 쓰지 못하는 가나, 몽골, 베트남 등 아프리카나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사랑의 안경기부 캠페인’은 시력교정수술 후 밝은 세상을 경험한 환자들이 이제 필요 없어진 안경이나 서랍 속 잠자고 있는 안경을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으로 ‘본다는 것’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동참의 의미가 크다.
한편, 밝은안과21병원의 ‘사랑나눔 안경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은 안 쓰는 안경, 선글라스, 돋보기 등을 모아 밝은안과21병원을 방문, 8층과 9층에 설치된 안경 기부함에 넣어주면 된다. 안경 기부함 옆에는 자신의 이름을 적어낼 있는 봉투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캠페인 참여 문의 062)367-3737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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