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아베 총리가 오는 10일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의 이번 방미에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이 동행한다.
아베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오키나와현 센카쿠 열도가 미일 안보조약 제5조 적용 범위라는 점을 재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아베 총리는 또 미국에서 70만명의 고용을 창출할 '미일 성장 고용 이니셔티브'를 제안할 방침이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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